김동진의 월간 영화인
시즌 2
1월 브래들리 쿠퍼
2월 에밀리 블런트
"사전 영화 감상 후 리뷰를 쓰고 모여 더 깊은 대화를 나눕니다."
씨네엔드의 <월간 영화인>은 2020년 2월 다코나 패닝을 시작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시얼샤 로넌, 케이트 블란쳇, 고레에다 히로카즈, 에이미 아담스, 나오미 왓츠, 알폰소 쿠아론 등 매월 영화인을 선정했습니다.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연출, 각본, 연기 등 영화 전반에 대해 화두를 공유하는 동안 언제나 부족한 것은 시간이었고 우리는 아쉬움을 여운으로 간직한 채 밤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다루지 못한 숱한 영화인의 이름을 떠올립니다. 모임 진행에 영향을 주는 여러 환경적 요인들을 고려해 <월간 영화인>은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영화 감상의 시간은 각자에게 맡깁니다. 홀로 짧은 리뷰까지 써보며 충분히 작품을 음미하죠. 그리고 모임에서 만난 우리는 더 오래, 더 많이, 더 깊은 대화를 시작하려 합니다. 다시 기지개를 켜볼까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고 하고 싶은 말들을 고르면서요.
1월엔 브래들리 쿠퍼, 2월엔 에밀리 블런트를 만납니다.
모임 소개
연기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스크린에 재현해내는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은 실로 진짜입니다. 연출에 대해서도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가공한 이야기로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여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그리는 감독들의 시선은 분명 살아있다는 사실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합니다.
이처럼 감독이나 배우, 작가들이 선사하는 감동의 순간들을 우리가 '필모그래피'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만큼 스크린 바깥의 삶과 이야기가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만나 영화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것은 단지 '탄생했다'는 사실만을 되새기는 것이 아닐 겁니다. 미완의 존재로 태어나 저마다 다른 환경과 상황 속에서 자라난 그들은 지금의 '그 사람'으로 성장하고 빚어지기에, 축적한 세월까지 도닥여주는 것이리라 여겨집니다.
좋은 영화, 좋은 감독, 좋은 배우는 정말 많습니다. 그 좋음을 고르는 기준도 저마다 다르겠지만 마치 하늘의 별자리를 바라보듯 영화가 있기 전에 먼저 있었던 영화인의 탄생을, 그리고 성장을 소소하게 기념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그래서 <월간 영화인>은 매월, 그 달에 태어난 영화인을 중심으로 영화 안과 밖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결국 사람을 향하는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해요.
모임장 소개
김동진
"영화에 대해 쓰고 읽고 말하고 있습니다."
독립서점 관객의취향, 중앙대학교, 신세계 아카데미, 프립소셜클럽 등 영화 모임 및 강의 진행
<아레나>, <하늘사랑>, 지역문화진흥원 등 칼럼 기고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1회 은상 수상
(전) 맥스무비 객원기자
1월의 영화인, 브래들리 쿠퍼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s Playbook
2012, 데이비드 O. 러셀
상처를 뒤집어쓴 채로 다시 일어서는 일
2022.01.15(토) 19:00-21:50
<스타 이즈 본>
A Star Is Born
2018, 브래들리 쿠퍼
아무데서 찾을 수 없는 진짜 재능이란 무엇인가
2022.01.29(토) 19:00-21:50
2월의 영화인, 에밀리 블런트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존 크래신스키
근원적인 감각이 주는 공포의 힘
2022.02.12(토) 19:00-21:50
<메리 포핀스 리턴즈>
Mary Poppins Returns
2018, 롭 마샬
사라진 건 다시 오지 않을까, 돌아오지 않는 건 아름다울까
2022.02.26(토) 19:00-21:50
안내 사항
✓ 각 모임 진행일 2일 전 안내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
✓ 각자 영화를 보고 참여해야 합니다.
✓ 진행일 하루 전 23시까지 300~400자 내외의 짧은 감상평을 작성하고
메일(mapside2@naver.com)로 보내주세요.
풍성한 대화를 위한 재료가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특정한 배우를 사랑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섭렵해가고 싶은 분
✓ 한 영화에 대한 타인의 생각이 궁금한 분
✓ 자기 표현을 하고 싶은 분
✓ 영화 리뷰로 가벼운 글쓰기를 해보고 싶은 분
✓ 영화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싶은 분
진행 방식
19:00-19:20 아이스브레이킹 & 작품 소개
19:20-19:50 작품 분석 & 영화인 탐구
19:50-21:50 감상평 나누며 자유 대화
상세 정보
각 회차 신청 25,000원
회차별 최대 인원 : 호스트 포함 4명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조정)
일정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22년 01월 15일 (토) 19:00 – 21:50
<스타 이즈 본>
2022년 01월 29일 (토) 19:00 – 21:50
<콰이어트 플레이스>
2022년 02월 12일 (토) 19:00 – 21:50
<메리 포핀스 리턴즈>
2022년 02월 26일 (토) 19:00 – 21:50
장소 : 씨네엔드 하우스(CINEEND HOUSE)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71, 5층 503호
※ 모임 시 간단한 음료 및 다과가 기본 제공됩니다.
환불 규정
전액 환불 : 모임일 7일 이전 요청시
50% 환불 : 모임일 7~1일 이전 요청시
환불 불가 : 모임일 전날 18시 이후
※ 환불신청은 채널톡을 통해 해주세요.
※ 1일 기준 시간대는 0~18시까지입니다.
※ 전액 환불 예시) 모임일 2023.03.31 기준 2023.03.24 18시까지
※ 80% 환불 예시) 모임일 2023.03.31 기준 2023.03.24 18시 이후 ~ 03.30 18시까지
※ 환불 불가 예시) 모임일 2023.03.31 기준 2023.03.30 18시 이후
※ 단, 모임 2일 전까지 최소 인원 5명이 모이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김동진의 월간 영화인
시즌 2
1월 브래들리 쿠퍼
2월 에밀리 블런트
"사전 영화 감상 후 리뷰를 쓰고 모여 더 깊은 대화를 나눕니다."
씨네엔드의 <월간 영화인>은 2020년 2월 다코나 패닝을 시작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시얼샤 로넌, 케이트 블란쳇, 고레에다 히로카즈, 에이미 아담스, 나오미 왓츠, 알폰소 쿠아론 등 매월 영화인을 선정했습니다.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연출, 각본, 연기 등 영화 전반에 대해 화두를 공유하는 동안 언제나 부족한 것은 시간이었고 우리는 아쉬움을 여운으로 간직한 채 밤을 보냈습니다.
아직도 다루지 못한 숱한 영화인의 이름을 떠올립니다. 모임 진행에 영향을 주는 여러 환경적 요인들을 고려해 <월간 영화인>은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영화 감상의 시간은 각자에게 맡깁니다. 홀로 짧은 리뷰까지 써보며 충분히 작품을 음미하죠. 그리고 모임에서 만난 우리는 더 오래, 더 많이, 더 깊은 대화를 시작하려 합니다. 다시 기지개를 켜볼까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고 하고 싶은 말들을 고르면서요.
1월엔 브래들리 쿠퍼, 2월엔 에밀리 블런트를 만납니다.
모임 소개
연기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스크린에 재현해내는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은 실로 진짜입니다. 연출에 대해서도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가공한 이야기로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여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그리는 감독들의 시선은 분명 살아있다는 사실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합니다.
이처럼 감독이나 배우, 작가들이 선사하는 감동의 순간들을 우리가 '필모그래피'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만큼 스크린 바깥의 삶과 이야기가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만나 영화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것은 단지 '탄생했다'는 사실만을 되새기는 것이 아닐 겁니다. 미완의 존재로 태어나 저마다 다른 환경과 상황 속에서 자라난 그들은 지금의 '그 사람'으로 성장하고 빚어지기에, 축적한 세월까지 도닥여주는 것이리라 여겨집니다.
좋은 영화, 좋은 감독, 좋은 배우는 정말 많습니다. 그 좋음을 고르는 기준도 저마다 다르겠지만 마치 하늘의 별자리를 바라보듯 영화가 있기 전에 먼저 있었던 영화인의 탄생을, 그리고 성장을 소소하게 기념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그래서 <월간 영화인>은 매월, 그 달에 태어난 영화인을 중심으로 영화 안과 밖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결국 사람을 향하는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해요.
모임장 소개
김동진
"영화에 대해 쓰고 읽고 말하고 있습니다."
독립서점 관객의취향, 중앙대학교, 신세계 아카데미, 프립소셜클럽 등 영화 모임 및 강의 진행
<아레나>, <하늘사랑>, 지역문화진흥원 등 칼럼 기고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1회 은상 수상
(전) 맥스무비 객원기자
1월의 영화인, 브래들리 쿠퍼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Silver Linings Playbook
2012, 데이비드 O. 러셀
상처를 뒤집어쓴 채로 다시 일어서는 일
2022.01.15(토) 19:00-21:50
<스타 이즈 본>
A Star Is Born
2018, 브래들리 쿠퍼
아무데서 찾을 수 없는 진짜 재능이란 무엇인가
2022.01.29(토) 19:00-21:50
2월의 영화인, 에밀리 블런트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존 크래신스키
근원적인 감각이 주는 공포의 힘
2022.02.12(토) 19:00-21:50
<메리 포핀스 리턴즈>
Mary Poppins Returns
2018, 롭 마샬
사라진 건 다시 오지 않을까, 돌아오지 않는 건 아름다울까
2022.02.26(토) 19:00-21:50
안내 사항
✓ 각 모임 진행일 2일 전 안내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
✓ 각자 영화를 보고 참여해야 합니다.
✓ 진행일 하루 전 23시까지 300~400자 내외의 짧은 감상평을 작성하고
메일(mapside2@naver.com)로 보내주세요.
풍성한 대화를 위한 재료가 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특정한 배우를 사랑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근히 섭렵해가고 싶은 분
✓ 한 영화에 대한 타인의 생각이 궁금한 분
✓ 자기 표현을 하고 싶은 분
✓ 영화 리뷰로 가벼운 글쓰기를 해보고 싶은 분
✓ 영화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싶은 분
진행 방식
19:00-19:20 아이스브레이킹 & 작품 소개
19:20-19:50 작품 분석 & 영화인 탐구
19:50-21:50 감상평 나누며 자유 대화
상세 정보
각 회차 신청 25,000원
회차별 최대 인원 : 호스트 포함 4명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조정)
일정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22년 01월 15일 (토) 19:00 – 21:50
<스타 이즈 본>
2022년 01월 29일 (토) 19:00 – 21:50
<콰이어트 플레이스>
2022년 02월 12일 (토) 19:00 – 21:50
<메리 포핀스 리턴즈>
2022년 02월 26일 (토) 19:00 – 21:50
장소 : 씨네엔드 하우스(CINEEND HOUSE)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71, 5층 503호
※ 모임 시 간단한 음료 및 다과가 기본 제공됩니다.
환불 규정
전액 환불 : 모임일 7일 이전 요청시
50% 환불 : 모임일 7~1일 이전 요청시
환불 불가 : 모임일 전날 18시 이후
※ 환불신청은 채널톡을 통해 해주세요.
※ 1일 기준 시간대는 0~18시까지입니다.
※ 전액 환불 예시) 모임일 2023.03.31 기준 2023.03.24 18시까지
※ 80% 환불 예시) 모임일 2023.03.31 기준 2023.03.24 18시 이후 ~ 03.30 18시까지
※ 환불 불가 예시) 모임일 2023.03.31 기준 2023.03.30 18시 이후
※ 단, 모임 2일 전까지 최소 인원 5명이 모이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액 환불해드립니다.